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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석피플 of 백석] 시리즈 - ② 디자인영상학부 백재용 교수 (디자인영상학부 및 정보통신학부 복수전공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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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졸업생 인터뷰 조회 : 2497
작성일 : 2018-11-02 14:21
  • 썸네일 1 : 백재용사진2.jpg (642575 Byte)

안녕하세요.

디자인영상학부 영상애니메이션 전공과 정보통신학부 컴퓨터공학 전공을 복수전공으로 2008년에 졸업한 02학번 백재용입니다.

백석피플을 통해 저와 같은 꿈을 갖고 열정적으로 학교생활 중인 모교의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조언을 주고자 이렇게 글로나마 인사드립니다.

현재 저는 2017학년도부터 백석대학교 디자인영상학부 영상애니메이션 전공의 전임교원으로써 3D 게임모델링, 게임 컨셉아트 및 일러스트, 웹툰, 졸업작품 지도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어떤 경험들을 해왔는지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대학생활에서의 경험과 기회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대학생활이었습니다. 단지 게임이 좋고,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던 제가 백석대학교에 입학한 후 좋은 인연들을 만나 진로를 선택하고 꿈을 위한 밑거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2002년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때부터 대학생활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때마침 97학번 선배님들이 제 멘토가 돼 주었고, 이분들의 도움으로 다른 학생보다 빠르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선배들의 권유로 창업동아리 활동을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랩실과 같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었으며, 복수전공을 알게 돼 수강신청과 학점 배분도 저학년 때부터 신경 쓸 수 있었습니다.

선배들의 영향 때문이었는지 저는 대학시절 내내 같은 등록금으로 더 많은 공부와 경험을 쌓아 유의미한 가치를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따라서 창업동아리 회장, 학생회 간부, 전공장, 랩장, 졸업준비위원장 등 학생신분으로 할 수 있는 경험은 다 해봤습니다. 그리고 교수님들과 정말 가깝게 지냈습니다. 대다수의 학생이 교수님 연구실에 가는 것을 상당히 두려워하는데, 저는 고민이 있을 때 마다 교수님을 찾아뵙고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의미 있는 경험들이 지금의 저를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영상애니메이션과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한 결과 융복합 인재를 요구하는 요즘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다른 이들보다 쉽게 다양한 직장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대학시절 다양한 활동으로 얻은 경험들이 사회생활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랩실활동을 통해 교수님 곁에서 지켜봐왔던 많은 것들이 제 진로와 꿈을 이루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제게 있어 의미 있는 대학생활은 수업시간 뿐만 아니라 수업 외 시간에 학교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꿈을 위한 여정

교수가 되는 방법은 너무나 다양하며, 임용된 교수님들 역시 다 다른 여정을 겪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생각보다 빠르게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교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게 대학교 2학년 때부터였습니다. 당시 제가 따르던 두 분의 교수님을 곁에서 지켜보며 막연히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공과 학생에 대한 열의와 사랑에 나도 이런 멋진 교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이런 꿈을 선배와 동기 그리고 후배들에게 말하면 백석대를 나와 어떻게 교수가 되냐고 많이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만큼은 믿고 기도해주시며 제게 길을 제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도전한 것이 석사학위 취득이었습니다. 교수님의 조언대로 미국의 미대로 유학을 준비하며 교수님께 영문 추천서도 받고 포트폴리오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미국 유학생활은 사실 쉽지 않았습니다. 회사를 다니다 뒤늦게 유학 온 사람들이 많았던 만큼, 대학교 이후 바로 석사에 진학한 저로써는 실력과 인맥 모든 것이 부족했습니다. 그나마 제가 잘 했던 것은 학부에서 배웠던 데로 스스로 필요한 부분을 공부한 것과 미국 대학원에서 배웠던 강의 자료들을 나중에 한국에서 강의할 수업의 자료로 차곡차곡 스크랩하며 꿈을 키워 나간 것입니다.

한국의 석사과정보다 2배 많은 학점(69학점)을 들어야 했기 때문에 졸업까지 약 4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개인사정으로 미국에서의 취업을 뒤로 하고 한국에 왔을 때도 은사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향후 어떻게 진로를 설계해야 할지 조언을 얻고 가장 먼저 한 것이 박사학위 준비와 산업체 경력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의 경력도 필요했습니다. 세 가지 모두를 동시에 준비해야했기 때문에 박사과정은 토요일만 수업이 있는 일반대학원을 알아봤고 직장은 하루 강의를 제외해줄 수 있는 주 4일 근무처를 알아봤습니다. 다행히 강의 경력은 모교인 백석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수렴되는 방안들을 찾고 그 뒤로는 잠을 줄여가며 3~4가지 일을 매일같이 해왔습니다. 직장업무, 외주, 논문, 강의준비 등으로 항상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으며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몇 년의 시간이 지난 후 강의경력, 직장경력, 논문, 학위 이 모든 것이 어느 정도 준비됐을 때 기회가 오고 운도 찾아왔던 것 같습니다.

 

마치며

저는 교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약 14년을 준비하고 공부했습니다. 이것도 다른 분들보다 매우 빨리 꿈을 이룬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다 저의 확실한 전공분야를 찾은 것이 30살이었으며, 더 나은 융복합 인재가 되기 위해 박사과정은 일부로 인문학인 문화콘텐츠학을 전공했습니다. 디자인, 공학, 인문학 세 가지 분야를 모두 공부한 후 아직도 일과 후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상교육을 수강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교수가 된다는 것은 학문과 계속 가깝게 지낸다는 말입니다. 막연히 학생을 가르치면 되겠지 가 아니라. 학생을 가르치기 위해 늘 새로운 것을 트렌드에 맞게 공부해야 되며, 사실 강의보다 행정적인 부분과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됩니다.

공부가 정말 좋다면 후배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꿈을 갖고 계속 키워나가셨으면 합니다. 또한, 정말 후회 없이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노는 게 너무 즐겁겠지만 지나간 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습니다. 학교의 수준은 학생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의미 있는 학창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누구보다 행복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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