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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입학홍보]백석People 게시판
제목 보건학부 응급구조학전공 김성호 동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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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입학관리처 조회 : 1292
작성일 : 2019-04-25 08:55
  • 썸네일 1 : KakaoTalk_20190425_083338161.jpg (1586564 Byte)

안녕하세요.

2014년 2월에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한 10학번 김성호입니다.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정규직신분으로 1급응급구조사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저 역시 꿈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후배여러분에게 어떤 이야기가 도움이 될지를 고민하던 중 학창시절의 일들과 취업까지의 과정을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후배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고교시절 인문계(문과)를 거쳐 이과인 보건학부로 교차지원하여 입학을 했습니다.

생소할것 같은 대학에서의 학습을 시작하며 조금은 두렵기도 했지만, 설레임이 더 컸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신입생으로서 부푼 꿈을 안고 처음으로 강의실에 들어가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첫 수업에 임할 때엔 '열심히 하면 나도 성적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을 가졌고, 괜한 자신감이 충만했습니다.

좋으신 교수님들의 강의시간 또한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기초가 부족했던 저는 저의 한계를 느끼며 마음이 무척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전공과목을 더 즐겁게 잘 이해하며 학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던 중, 주변에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하였습니다.  친구들에게 질문을 할 때에 부끄러울 수도 있을것 같았지만, 그보다는 수업을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면 어쩌나 싶은 두려움과 불안감이 더 컸기에 용기를 내어 친구들에게 질문을 해가며 부족한 부분을 배웠습니다.  그 이후 계속 친구들의 신세를 질 수 만은 없었기에 그 시간 수업내용은 강의실을 나서기 전에 다 이해하자는 각오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병원으로 실습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환자를 직접 대하면서 1급응급구조사로서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해 보고 싶어졌고, 이후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실습에 임하면서 졸업 후 첫 직장은 응급의료센터로 진로를 결정하였습니다.

그 때 부터 피나는 입사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만약에 내가 인사과라면 어떤 사람을 채용하고 싶어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남들과 똑같이 준비하는 영어 공부, 성적관리 이외에 무엇을 더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노력의 댓가 였는지 마침 저는 교내외로 여러 교과 및 비교과활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여러가지 생각의 폭도 함께 넓혀 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시간들을 기반으로 그토록 원하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드디어 첫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만 뵈었던, 메스컴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응급의학분야의 대가들을 많이 뵐 수 있었습니다.  그 때의 떨림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비록 계약직으로 입사했지만, 퇴사 전까지 저분들께 되도록 많은것을 배우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수없이 많은 종류의 기구들을 다루면서 모르는 것은 스스로 찾아보았고, 같은 직종뿐만 아니라 응급의료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는 타분야의 종사자들과 협력하고 토론하며 많은 것을 배워나갔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좋은동료이자 친구였고, 가족이며 스승이었습니다.

매일이 보람되고 즐거웠던 병원에서의 생활은 계약 기간의 종료와 함께 마감하게 되었고, 병원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대제철 이라는 산업체에서 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병원과는 달리 산업체는 초기 신고부터 현장에서의 환자 문진, 평가 및 처치 그리고 무사히 병원에 환자를 이송하는 것까지 본인의 판단하에 이루어져야 하므로 병원에서의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되었고,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여러가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산업체에서의 생활도 저에게는 좋았지만, 이전에 근무했던 응급의료센터 시절이 그리웠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더 많은것들을 경험하며 배우고 싶었고, 그렇게 하여 전문가로서 1급응급구조사의 역량을 더 키워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처음으로 1급응급구조사 정규직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간절한 마음으로 입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병원을 떠나온지 오래되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근무하던 시절과 달라진 것들, 병원의 분위기, 홈페이지 및 병원 정책에 대한 뉴스 등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관련된 모든 정보는 최대한 수집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최근에 병원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급응급구조사로, 더군다나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의 학교생활은 공부하며 배우는 곳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으므로 학교에서 누리고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여 누리고 얻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삶에 있어 정해진 답은 없지만 다양한 경험과 노력들이 여러분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이고, 자기 자신만의 답안지를 채워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원하는 곳이 있다면 그 곳에 대해 입사 준비를 하고 원하는 곳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원하는 곳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차근차근 생각하고 준비해나가기를 바랍니다.

 

혹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두드리세요.

여러분의 교수님, 그리고 앞서 경험하고 있는 선배, 실무자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끝까지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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