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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입학홍보]백석People-기독교학부 게시판
제목 기독교학부 기독교교육학전공 졸업생 강정윤 (덕인중학교 교사)
이메일  
글쓴이 졸업생 인터뷰 조회 : 1218
작성일 : 2014-05-23 09:29
  • 썸네일 1 : 강정윤2.jpg (10270 Byte)

사랑합니다

기독교학부 기독교교육학전공 졸업생 08학번 강정윤입니다. 저는 2014.1월 교사채용면접에 합격하여 현재 덕인중학교에서 교목으로 그리고 좌충우돌 중학교2학년 담임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백석대학교에 정시 지원 추가합격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입학당시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성적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커트라인을 넘어서 추가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학부 가군 / 사범학부 나군 지원, 나군=불합격)

저는 학부 입학당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때 기독교학부안에서 저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전공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전공장, 부전공장 선배들이 전공을 설명하던 중 교직이수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때 그 이야기를 흘려들었다면 기회를 잡지 못했을텐데, 하나님께서 선배를 통해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몰랐지만, 선배들의 말에 의하면 교직이수는 하늘의 별따기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만큼 성적이 바탕이 되어야 도전 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여주었습니다. 입학당시 성적이 좋지 못했던 저는 무조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말과 함께 기도를 하면서 열심히 학업에 임했습니다. 1-1~2-1학기까지 전공 석차 평균 1~5등에 들어야 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그렇게까지 열정을 다해 공부하지 않았던 저에게 놀라운 일들이 생겼습니다. 수업시간에 맨앞자리는 기본이고, 도서관에 매일 다니며 과제를 하는 등 공부에 대한 열정이 솟아났습니다. 한학기 한학기 성적이 오르는 기쁨을 맛보며 2-1학기 여름방학 때 교직이수에 대한 발표가 나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제가 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거에요.”

그렇게 교직을 이수하며 4-1학기 5월에는 제 생애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교생실습이라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수원 유신고등학교로 실습을 갔는데, 한 달밖에 되지 않는 시간이었음에도 저의 수업을 듣고 아이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발견 하게 되었습니다. 종교가 없던 아이들, 다른 종교를 믿는 아이들이 하나둘씩 저에게 편지를 써오고, 질문하며 하나님을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떨리고 두근거렸습니다. 교회에서 전도사로 하나님의 말씀 전하고 사람들을 전도하는 것이 아니어도, 이렇게 학교에서 수업을 통해서도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구나..하는 매력을 느끼면서 저의 사명을 발견하며 비전은 더욱 확고해지고, 간절해졌습니다. 교생실습을 마치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지..’하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11월부터 2월까지 교육청 및 다양한 교사채용 사이트에 접속하여 서울경기 지역에 있는 미션스쿨에 원서를 거의 다 넣었습니다. 15~20정도의 학교에 지원했는데, 서류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고, 시험, 수업시연, 면접, 이사장 면접이라는 과정까지 모두 거쳤지만 마지막순간에 합격의 기쁨을 맛보지는 못했습니다. 그 과정을 돌아보면 치열하고, 견뎌내기 힘든 시간이기는 했지만,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부졸업예정, 23살밖에 안되는 어린나이, 여자가 도전하기에는 큰 과제라고 주변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그 도전에 절대 후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2월이 되었을 때, 나에게 버거운 도전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이번엔 이렇게 되었으니, 경력을 쌓고,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훗날 종교교사에 대한 도전을 위해 잠시 접어두고, 유치원에 취직하여 사회생활을 2년 동안 했습니다. 그 시간 또한 사회생활에 대해 배우고, 제가 어릴적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귀하게 보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20141월 저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제가 종교교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던 교수님의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정윤아, 종교교사 할 생각있니?” 그 전화를 받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라고 대답했습니다.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유치원에서 재계약을 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 많은 걸림돌이 많았고, 상처도 많이 있었지만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교육청에 교사채용공고문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원서를 준비하여 원서를 넣고 경기도 용인~전라남도 목포라는 먼 거리임에도 나에게 이런 기회가 또 찾아올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여 시험과 면접 그리고 수업시연, 이사장님 면접을 하고, 채용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너가 간절히 원했잖아..하나님께서 그 기도 들어주신거야..”라고 말씀해주시며 제 마음을 다시한번 두근거리게 하셨습니다. ‘그래. 하나님이 열어주신 길! 이 세상 어디로 보내주셔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이루게 되고나서 기뻤던 이유 중에 하나는 기독교교육학과 전공을 하고 있는 후배들 그중 교직이수를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종교교사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취업했다는 기쁨보다 그 기쁨이 더 컸습니다. 그 후로 교직이수를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연락을 받으며, 응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남자중학교 종교교사 그리고 2학년담임이라는 것에 대한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그만큼 기대도 컸기 때문에, 지금 교직에 있어서 열정을 다해 임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학생들을 만나는 설레임, 그리고 저의 가르침으로 인해 변화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교사로서의 보람을 느낍니다. 유치원에서의 2, 그리고 지금까지도 대학교 때 배운 것을 모두 표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제 삶에서는 늘 감사가 넘칩니다.

 

글을 마치며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1. 대학교 입학~졸업을 할 때까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라.

대학시절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입니다. 대학생 때만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다양한 것들 중 저의 예로는 기독교교육학과 임원 및 찬양팀 전공 동아리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 국토대장정 등 대학생활을 하며 누릴 수 있는 것은 다 누리며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성적관리를 철저히 했습니다. 왜냐하면 한번 교직이수의 기회를 잡기 위하여 노력했던 것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백석대학교는 복수전공의 기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독교교육학 전공에 교직이수를 하고, 사범대학 유아교육전공을 복수전공 했습니다. 제가 졸업하면서 취득한 자격증은 중등학교 정교사 2(종교), 기독교교육사, 유치원정교사 2, 보육교사 자격증, 유아체육지도자1급 자격증, MOS-Master입니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면 다양한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4학년때는 학교에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작성 방법, 면접노하우 등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던 것이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후회되는 것은 대학시절 방학을 알차게 보내지 못했던 것입니다. 8번의 방학을 보낼 때 국내/해외여행을 가거나, 봉사활동 등 하나씩 목표를 세워서 실천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2. 학교 선후배 그리고 교수님들과 친해져라.

저는 학교생활을 할 때에 인간관계를 빼면 아무것도 없다고 할 정도로 사람들과 가깝게 지냈습니다. 선후배들과 가깝게 지내도록하세요. 선배들을 따라 다니며 학교생활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학교 앞 맛집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선배들이 졸업하고나서도 교류를 하며 진로에 대한 대화도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1학년때 멘토링 수업을 시작으로, 3,4학년때는 주임교수님 조교로 지내며, 교수님께 비전에 대한 상담 그리고 고민사항들을 많이 털어놓고 여쭤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대학교졸업은 해야지..하고 들어왔더라도,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꿈을 찾아서 그 꿈을 향해 그 꿈을 바라보며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살아가면 여러분에게도 정말 행복이 찾아올 것입니다. 언제든 희망을 잃지 말고, 감사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강정윤1강정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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