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사범학부 유아교육과, 협력기관(바다유치원)에서
‘엔트리를 활용한 유아AI교육 프로그램’ 실행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사범학부 유아교육과는 12월 8일(월)과 12월 12일(금), 총 2회에 걸쳐 학과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바다유치원에서 엔트리를 활용하여 ‘아기 돼지 삼형제’ 동화를 창작해보는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인터넷 및 디지털 도구에 관심을 갖고 친밀감을 느끼며 바르게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유아교육과 이은철 교수와 학생들은 ‘아기 돼지 삼형제’의 내용을 각색한 후 엔트리를 활용하여 유아가 스스로 이야기의 전개를 선택하면, 그 선택에 따라 이야기의 결말이 달라지도록 프로그램을 설계ㆍ실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3세 유아들은 교사가 들려주는 동화를 감상하면서 유아들의 선택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결말을 살펴보며 인터넷에 친숙해지도록 했으며, 4세 유아들은 자신이 구성한 동화를 직접 엔트리사이트에 업로드해보며 인터넷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5세 유아들은 직접 엔트리 사이트에서 블록을 사용하여 코딩하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코딩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다유치원 3~5세 유아들은 각 장면에서 선택지를 고르며 동화의 이야기 구성에 능동적으로 참여했으며, 자신의 선택이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과정에서 높은 흥미와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동화를 각색하는 과정에서 유아들의 얼굴 사진을 활용한 ‘넷째 돼지’ 캐릭터를 제작해 제시했는데, 유아들은 자신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스토리의 흐름을 선택하고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 안에서 자기효능감과 주체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협력기관 간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제 유아를 대상으로 창의적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행해보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디지털 기반 스토리텔링 활동이 유아의 흥미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음을 확인하며, 유아 대상 AI교육 활동을 설계하는 하나의 방법을 살펴볼 수 있었다. 대학 관계자는 “유아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며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활동을 개발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범학부 유아교육과는 앞으로도 협력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유아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해 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