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배드민턴 특기자 인터뷰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를 노크(knock)하는 이야기를 담는 기자단, 백녹담입니다.
체육특기자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대학 선수부의 훈련은 어떻게 진행될까?’, ‘수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을까?’, ‘대학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을까?’ 등 다양한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학교의 훈련 환경이나 선수들의 실제 생활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대학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이어온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재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배드민턴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특기자 입시 준비 과정, 대학 선수부의 훈련과 일상, 실제로 경험한 장단점까지 선수의 시선에서 바라본 대학생활을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배드민턴 선수로 백석대학교에 입학해 직접 경험한 대학 선수의 생활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배드민턴을 시작해 대학교 1학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Q2.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부모님과 함께 동호인 레슨을 받으며 배드민턴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동호회 코치님의 권유로 부모님과 상담하게 되었고, 당시 부모님께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면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하셔서 어린 마음에 혹해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여기서 포기하면 앞으로 다른 일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힘든 순간들을 참고 하나씩 이겨내다 보니 대학교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백석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Q3. 백석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 진학을 준비하면서 가고 싶은 학교가 여러 곳 있었습니다. 그중 배드민턴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찾아보던 중 백석대학교가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선수로서 더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에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배드민턴 특기자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팁이 있나요?
Q4. 배드민턴 특기자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팁이 있나요?
무언가를 더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과하게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평소 자신의 기량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입시를 준비했을 당시에는 배드민턴 실기와 학과 교수님들과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니 억지로 자신을 꾸며내기보다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운동선수로서 자신감 있고 당당한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배드민턴 특기자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Q5. 배드민턴 특기자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보통 학교 수업을 들은 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훈련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개인 훈련이나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지도자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훈련을 소화하는 분위기가 강했다면, 대학 선수부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유로운 만큼 스스로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했습니다. 일반 학생들과 생활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술자리나 여행처럼 대학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유혹을 이겨내고 스스로 훈련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특기자들도 축제나 MT 같은 학교 행사를 즐길 수 있나요?
Q6. 특기자들도 축제나 MT 같은 학교 행사를 즐길 수 있나요?
물론 학교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수에게는 훈련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행사를 즐기는 만큼 빠진 운동 시간에 대한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생활을 아예 즐기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수로서 자신의 목표가 있다면 대학생활과 훈련 사이에서 스스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일반 학생으로 전향하면 학교생활에서 어떤 부분이 달라지나요?
Q7.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일반 학생으로 전향하면 학교생활에서 어떤 부분이 달라지나요?
선수 생활을 할 때는 아무래도 운동이 가장 큰 목표이기 때문에 ‘운동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하지만 선수 생활을 그만둔 후에는 학업뿐만 아니라 자격증이나 대외활동 등 앞으로의 진로를 위해 스스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운동에 집중했던 생활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를 동시에 준비하다 보니 오히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특기자로 백석대학교에 입학한 후 실제로 느낀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Q8. 특기자로 백석대학교에 입학한 후 실제로 느낀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좋았던 점은 훈련 분위기가 활기차고 선수 개개인의 스타일을 존중해 준다는 점입니다. 선수마다 자신만의 배드민턴 스타일이 있는데, 무조건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각자의 스타일을 이해해 주고 장점을 살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을 하나 꼽는다면 운동부 기숙사와 체육관 사이의 거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아침 일찍 훈련이나 일정이 있을 때는 일어나서 체육관까지 이동하는 것이 조금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배드민턴 특기자로 대학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Q9. 배드민턴 특기자로 대학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대학에 입학한 후 비교적 일찍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지만, 배드민턴 선수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확실한 학생이라면 백석대학교에서 스스로 훈련에 집중하고 노력하면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 입학하면 술자리나 친구들과 노는 시간처럼 고등학교 때와는 다른 새로운 경험과 유혹도 많아집니다. 물론 대학생활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잠시 힘들더라도 자신이 세운 목표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돌아보면 조금 더 참고 운동에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배들은 자신이 왜 운동을 시작했고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를 생각하면서,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자신의 목표를 끝까지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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