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1.10
작성자
취업진로지원처
조회수
903

[2023 컴퓨터공학부]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찾아드립니다!

2023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후기

 소속: 컴퓨터공학부 소프웨어학전공
 이름: 4학년 백○○
 희망직무/기업: 프로그래밍 / 네이버
 후기 제목: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찾아드립니다!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학 전공 백○○입니다.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백엔드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이 분야로 취업을 하고자합니다. 소프트웨어 기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을 즐겁게 보내는 것만큼 내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3학년이 되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시작조차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업난이라고 하는데 내가 어떤 걸 준비해야 하는지, 지금의 학과가 적성에는 맞는지와 같은 것들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생활 중 정말 한두 번 들어가 볼까 말까 한 학교 홈페이지를 둘러봤습니다. 놀랍게도 정말 많은 프로그램들이 우리를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한 학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학과별, 분야별로 다양한 정보들이 있었습니다. 3학년 2학기부터 다양한 공모전과 취업정보와 스펙이 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들은 몸이 힘들어도 준비하는 과정과 결과를 보며 성장해나가는 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유익한 정보들을 1학년 때부터 알지 못했던 것이 정말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것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요,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취업 jump up> 컨설팅이었습니다.

 

처음 신청할 때만 해도 직접 면담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여러 번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4학년이 된 상황에서 어떤 방향이 더 맞는지를 홀로 결정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고, 결국 신청하였습니다. 지금은 그 결정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 기회로 인해 제가 앞으로 어떤 걸 공부해야 하는지, 어떤 실무를 쌓아야 하는지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먼저 프로그램 수강에 앞서 제가 알고 싶은 정보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자격증도 하나 없는 제가 어떤 걸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가고자 하는 분야의 전망이나 취업상황은 어떤지와 같은 질문을 적어보았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현실적인 조언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이야기해보자면, 당시에는 제가 공모전 활동에 조금 재미를 붙였을 시기였는데, 공모전 정보들을 알 수 있는 detizen, 링커리어와 같은 사이트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4학년 졸업 이후에는 바로 취업하는 것이 아니라 부트 캠프와 같은 인턴 활동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무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가기를 희망하는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 분야는 개인의 포트폴리오가 중요한데 이를 노션이나 깃허브를 이용하여 미리 철저하게 쌓아두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많은 정보를 얻다 보니 조금 어렵기도 했지만, 꼼꼼히 적어두고 이를 바탕으로 2년간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때 기록한 자료는 취업진로지원처에서 진행하던 직무분석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준비할 때에도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상담을 통해 취업 전까지 어떤 역량을 갖추고, 어떤 자격증과 포트폴리오를 준비할지 분석하며 취업 전까지의 간트 차트를 작성한 부분를 반영하여 직무분석 ppt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직무분석 경진대회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모전을 여러 번 준비하며 느끼는 점은 아무리 여러 번 해도 배울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직무분석 경진대회라는 기회를 통해 내 직무가 NCS 직무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 준비해야 하는 자격증이나 기본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발표 활동으로, 스피치 경험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참여하면서 다른 학우들의 직무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이 경험과 정보들을 바탕으로 백엔드 개발자로서 성장해가고자 합니다.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입니다. 사람이 어느 분야에 익숙해지다 보면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항상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배워나가는 개발자가 될 것입니다.

 

대학에 입학하면 취업도 알아서 될 것만 같았지만 정작 다른 현실에 좌절하고 길을 잃는 학우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 때는 학교 홈페이지를 한 번 찾아보세요. 교정을 걸어가다 게시판을 한번 보세요. 무작정 취업진로지원처를 찾아가 봐도 좋습니다.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이 어렵고 힘들 뿐이지 한번 시작하면, 자신감이 쌓이고 시간이 지나 뒤돌아보았을 때 강해진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교내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참여하면서 우울감과 매너리즘에 빠졌던 시기를 이겨냈습니다. 한발씩 참여하고 내가 해낼 수 있다는,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취업진로지원처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은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어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같이 참여하는 학우들을 보면 동기부여도 된답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저는 앞으로의 프로그램들을 참여하기는 어렵겠지만, 여러분들은 아직 참여할 기회가 많으니 꼭 도전해보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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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지원처 2024-01-10 13: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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