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1.10
작성자
취업진로지원처
조회수
180

[2023 스포츠과학부] 취업진로지원처! 너 내 자·자·자랑이 돼라

2023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후기

 소속: 스포츠과학부
 이름: 4학년 임○○
 희망직무/기업:  사무직(마케팅)
 후기 제목: 취업진로지원처! 너 내 자··자랑이 돼라


저는 취업진로지원처 덕분에 도전을 피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한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경상학부 20학번 임OO입니다.

 

불운의 코로나 학번인 저는 대학교 입시를 끝낸 후 코로나19 사태로 대학교의 입학식이나 OT 없이 1,2,3학년을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26개월 동안의 비대면 수업으로 제 전공에 대한 실습, 봉사, 전공 실기수업을 할 수 없었고 그러다 보니 전공에 대한 지식을 쌓거나 경험을 가지고 진로를 설정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무의미하게 보낸 3학년 2학기에 처음으로 낯선 대학 생활을 하는 중 취업진로지원처를 알게 된 계기는 컴퓨터활용능력 2급 강의였습니다. 당시 취업 준비를 막 시작할 터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교재비, 학원비 없이 단기간에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과정으로 교내 취업진로지원처라는 부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주변 동기들에게 물어보니 예체능대학이라 취업 정보, 지식 등에 부족함을 보였고 저는 취업진로지원처를 적극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복학 후 4학년이 된 저는 막연한 취업 준비라는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기소개서를 전문적으로 작성해 본 적도,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본 적도, 면접을 경험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어디에 당당히 내놓을 만한 자격증, 대외경험, 공모전 경험도 없을뿐더러 늦게 시작한 복수 전공으로 당장의 졸업에도 어려움이 있던 학생이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보았던 백석대학교 취업캠프참가자 모집 공지사항을 보고 그래 일단 뭐라도 해보자하며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캠프에 참가하는 부담감과 자소서를 작성해 본 경험도 면접을 응시한 경험도 없어 두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신청을 취소할까?‘라는 생각이 무척 컸습니다. 마침 취업진로지원처 선생님께 온 전화를 받고 이러한 상황을 설명해 드리니 걱정하지 말고 도전해 보는 건 어떠냐는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캠프에 참가하여 자기소개서 작성과 피드백, 모의 면접과 면접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정말 이 상황을 피하고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조원들과 서로 응원하고 롤플레잉을 통해 면접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결과 무사히 모의 면접을 마칠 수 있었고, 그 결과는 캠프에서 주요 인물로 뽑혀 상품을 받고 다음에 예정된 모의 면접 경진대회에도 출전해 보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12일 캠프 동안에 취업관리처 담당 선생님들과 외부 강사님들까지 밤늦게까지 상담과 피드백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12일이 짧은 시간으로 느껴질 만큼 제 고민과 진로 방향 설정에 진심으로 조언을 해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처음 캠프에서 만난 조원들과 지속해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좋은 인연도 얻을 수 있어 저의 대학 생활에서의 전환점이 될 만큼 의미 있었던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캠프 참여 이후 처음 방문한 취업진로지원처는 딱딱하고 무서울 것 같다는 예상과 달리 무척이나 밝고 열정적인 곳이었습니다. 모든 취업지원관분들께서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 노력이 엄청난 곳입니다. 저녁, 주말할 것 없이 제 일정에 맞추어 컨설팅을 해주시고 수단 상관없이 조정해 주셨습니다. 많은 도움과 지지를 받고 위축되어 있던 저를 격려해 주시며 쏟아주신 응원에 많은 감사를 전해드리고 졸업 전, 졸업 후에도 꼭 자주 교류하여 주신 도움에 보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취업진로지원처를 이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선생님들의 세심함과 따뜻한 애정도 였습니다. 취업진로지원처를 어느 시간, 어느 요일에 방문하더라도 항상 밝은 미소와 인사로 반겨주시고 이름까지 기억하시며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 기억하셨습니다. 그러한 애정도와 섬세함으로 학생인 저는 더욱 불편함 없이 도움이 필요할 때 혹은 진로 고민이 있을 때 취업진로지원처로 편안하게 발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캠프에 다녀온 이후로 저는 더욱 활발히 취업진로지원처를 찾아갔습니다. 제안해 주신 모의면접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매우 두려웠지만 열정적으로 지지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격려와 두려움을 이겨내고자 하는 용기로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참여하는 경진대회인 만큼 확실하게 준비하고 후회 없이 모든 걸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취업진로지원처에서 실시하는 e-DISC 검사를 받고 상담을 통해 저의 행동 강점과 보완점을 알고 직무 고민을 해결하고 결과지를 참고하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맞춤형 1:1 합격 면접 컨설팅을 신청해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컨설팅 담당강사께서 제 일정에 맞추어 면접을 진행해 주셨고 희망하는 마케팅 직무 면접의 예상 질문을 알려주셔 원활한 면접 준비가 가능했습니다. 모의 면접 경진대회에 참가해서 비록 수상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통해 면접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을 덜 수 있었고 무엇보다 저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그에게 맞는 해결 방법을 모색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경험이 추후 입사 면접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면접 피드백으로 하고 싶은 말, 전하고자 하는 말을 유연하고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글 작성하는 연습을 꾸준히 할 것입니다.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아시나요?

저는 체육 대학입시 운동을 마치고 중학생 때부터 꿈꿔오던 체육대학에 입학하였지만 코로나 사태로 약 26개월의 시간을 마냥 흘려보냈고 고학년이 되었을 때 복수 전공으로 무작정 다른 전공의 길을 선택하고 보여줄 만한 대단한 경험과 자격 없이 지내왔던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취업진로지원처를 만난 이후 저의 대학교 생활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스스로 잘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성취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나는 고학년이지만 쌓아온 커리어가 없어 상담 받아도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야”, “나는 저학년이라 취업은 먼 얘기야라며 스스로는 가두고 재단하는 분들이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판단은 취업진로지원처를 만난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담 후엔 미리 알아서 혹은 지금이라고 시작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만약 제가 취업진로지원처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혼자 준비하였었다면 금방 지쳐서 그만두고 흘러가는 대로 의미 없는 나날들을 보냈을 거로 생각합니다. 저도 조금 더 일찍 취업진로지원처를 알고 도움을 받았더라면 지금의 상황보다 더 나았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저는 꿈을 향해 도전하고 나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거라는 스스로의 용기와 믿음이 있습니다.

 

현재 저는 스포츠과학부 졸업논문 발표를 앞두고 경영학과 전공을 살려 마케팅 직무 취업의 방향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취업진로지원처에서 진행하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의 신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과 활동을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남은 학기 동안 더 성장하며 피드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질 것이고 그 곁에는 취업진로지원처가 항상 동행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우 여러분들, 취업진로지원처 취업지원관님들 모두 제가 빠르고 쉬운 길이 아닌 느리지만 정확한 길을 걸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자랑스러운 학생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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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지원처 2024-01-10 13:3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