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02.06
작성자
취업진로지원처
조회수
168

[2024 디자인영상학부] 높은 하늘로 비상을 꿈꾸며

2024 비교과프로그램 후기 공모전 참여 후기


■ 소속: 디자인영상학부 영상애니메이션전공

■ 이름: 2학년 정OO

■ 희망직무/기업: 3D 모델러, 배경 원화, 영상 계열 / () 스마일게이트알피지

■ 후기 제목: 높은 하늘로 비상을 꿈꾸며



안녕하세요. 저는 백석대학교 디자인영상학부의 영상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있는 정OO입니다.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거나 커리어의 발전 등에 대한 열정이 조금 과한 편입니다. 이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거의 모든 강의의 팀플 조장을 자진하여 맡거나 원하는 목표가 생기면 낮과 밤을 불사하고 온 시간을 쏟는 사람입니다.

3D 모델링과 배경원화, 혹은 영상계 쪽으로의 게임 업계 취업을 희망하고 있으며 한번 취업을 한 뒤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역량을 쌓아 이후로도 성장하는 것을 소망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을 졸업한 직후에는 중소 규모의 게임 회사에서 다양하고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이름을 남기며 대기업으로 직장을 옮기거나 창업하는 등의 진로 계획이 있습니다.

성장의 시작을 위한 발판을 가꾸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많은 대외 활동이나 교내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그러다가 근로 장학생으로 그곳에 근무하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생이 된 후로는 해보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지만, 촉발을 일으킬만한 시작의 경험이 없어 정보만 가득 모으다가 실행의 막막함에 허덕이곤 했습니다. 성장의 발판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 뒤로 제게 중요한 공부는 강의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면접 컨설팅 프로그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정부 지원 청년 고용정책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면접 컨설팅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면접이란 취업과 폭넓은 대학 생활에서 필수불가결한 것이지만 저는 제 면접의 경험이 너무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에 이야기해 드릴 한국장학재단의 멘토링 활동과 관련된 면접을 본 뒤에 저는 스스로가 가진 역량과 열정을 전부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혔고 면접이라는 과정에 대한 이해도와 오직 저만을 위한 컨설팅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이 활동은 너무도 진정성 있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직접 면접 컨설팅을 받으며 그저 면접에 대한 이론으로 끝나지 않고 자소서와 연결하여 설명해 주신 덕에 더욱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컨설팅을 받으며 가장 중요하다고 여긴 키워드는 직무 전문성의 어필과 직무/기업 분석의 중요성, 또한 이 모든 것을 이해하여야 진정한 의미를 끌어낼 수 있는 자신의 직무 목표였습니다. 면접 속에서 면접관의 질문 속에 내포되어 있는 뜻을 좀 더 명확하고 두루뭉술하지 않게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을 바탕으로 면접에 대한 자신감 또한 풍부하게 끌어올려졌고 무궁무진하게 활용 될 면접 컨설팅은 진심으로 대학생, 혹은 지역 청년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었습니다.


백석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정부 지원 청년 고용정책 서포터즈. 현재도 이 청년 고용정책 서포터즈에서 팀원분들과 함께 sns 계정을 가꾸며 활동 중입니다. 저는 청년 고용정책 서포터즈의 팀장과 영상편집, 유인물 디자인 등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개성이 다른 사람들과 합을 맞추어 체계를 짜 나가는 과정도 있었습니다. 직접 청년 정책을 정리하여 짧은 영상을 만들고 간단한 디자인을 하고 학교 축제 부스에 참여하여 많은 학우 분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알리기도 하는 등 자기 주도적으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해 가며 내가 아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위한 창작물을 만드는 경험은 정말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전공의 역량을 그저 휘발되게 두지 않고 나의 학교의 학우분들과 지역 청년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그저 뿌듯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보람 있고 스스로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오랜 시간을 함께 활동해 온 서포터즈의 팀원분들 또한 이 활동에서 제가 얻어간 큰 부분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각자 다른 개성과 열정, 의견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 성장해 가는 일은 이 활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발적으로 하게 된 활동으로는 한국장학재단의 사회리더대학생 멘토링이 있습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기존에 관심이 있었던 대외 활동과 청년정책 등에 대하여 더욱 관심 있게 지켜보게 되었고 그게 시작점이 되어 신청하게 된 것이 바로 이 멘토링 활동입니다. 저는 실제 국내 게임 분야 최초의 마이스터고인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교장님이시자 한국 게임개발자협회에서 회장으로 계셨던 정석희멘토님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그 업계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지니고 계신 분에게 실무에 대한 팁과 진로 계획 설정의 방향성, 게임 산업의 트렌드 등 정말 귀중하고 뼈와 살이 되는 소중한 정보들을 들으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멘토링의 팀장을 맡게 되며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간담회와 같은 자리에 참석하여 다른 학교, 다양한 열정을 가진 다른 멘토링 팀장들을 만나 교류하고 지식을 쌓으며 더욱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과 활동이 저를 학교의 바깥에서도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 수기의 제목인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2021년도 수능의 필적 확인 문구로 쓰인 이해인 수녀님의 시 작은 노래3행입니다.


우리 대학생들은 아주 애매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로 뻗어 나가기엔 미숙하고, 서툴고, 청춘의 열병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기엔 너무 자라버렸죠. 개인적으로 저는 이 귀한 청춘의 순간을 작거나 크거나 모두의 마음속에서 움트고 있는 꿈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하여 할애할 수 있다면, 그걸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고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꿈을 위해서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하고, 실패와 성공을 겪고, 나 자신을 갈고 닦아본 사람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이 대학 생활에서 후회를 느낄 수 있을까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우리의 꿈과 진로를 함께 걱정하고 험난하고 무서울 초행길을 함께 걸어줄 것입니다. 저는 큰 변화가 없다면 앞으로도 꿈꾸고 있는 진로를 계속 지향하고, 계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 역량을 길러 어렵게 튼 성장의 물꼬가 더욱 거세어지도록. 스스로를 키워 나가 이후에는 원하는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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