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 백석인 / 백석인들 위한 Tip]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1학년 전공 소개
백석대학교를 녹녹(knock-knock) 하는 이야기를 담는 기자단, 백녹담입니다.
오늘은 백석대학교 입학에 예정중인 신입생 여러분과 백석대학교 입학에 관심이 있는 예비 백석인 분들을 대상으로 백석대학교 간호학과의 1학년 전공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 방법과 실제 수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기사를 통해 간호학과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백석인분들께 실질적인 학업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생활과 전공 학습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백석대학교 입학을 독려하고자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참고사항
본 기사는 간호학과 1학년 과정을 실제로 이수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학업 성취도를 유지한 재학생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수업 이해와 학습 과정에서 도움이 되었던 방법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쓰였다는 점을 참고해주시며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한 내용이며 담당 과목 교수님이 다를 가능성이 있는 만큼 모든 학생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을 수 있으나, 백석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될 신입생 여러분께 학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하나의 참고 자료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해부생리학 (1학기)
해부생리학은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과목으로, 간호학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전공 과목입니다. 각 기관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정상적으로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지를 이해함으로써 이후 전공 과목의 학습에 토대를 마련하는 과목입니다.
처음에는 학습 분량이 다소 많게 느껴질 수 있으나, 실제로 학습을 진행하다 보면 전반적인 난이도와 분량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해부생리학에서 학습한 기본 개념들은 이후 이수하게 되는 병리학에서 요구되는 기초 지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해부생리학의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고 기억해 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여유가 된다면 2학기 들어가기 전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해부생리학 내용을 복습해 두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시험 대비 측면에서 보았을 때, 해부생리학은 고도의 사고력이나 추론 능력을 요구하기보다는 반복적인 학습을 통한 암기가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핵심 개념과 용어를 중심으로 꾸준히 암기 학습을 진행한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인의 경우 담당 교수님께서 강의 자료인 PPT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하셔서 시험 준비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와 함께 각 과목 담당 교수님의 출제 경향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 또한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호전문직개론 (1학기)
간호 전문직 개론은 간호사의 역할과 전문직으로서의 간호에 대해 전반적으로 배우는 과목입니다. 간호의 역사, 간호사의 직업윤리, 전문직 가치 등을 통해 예비 간호사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간호학과 생활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과목이라 할 수 있으며 간호사 직업의 윤리는 이후 2학기에 수강하게 될 간호 윤리와 연관됩니다.
시험 대비 측면에서 보았을 때, 핵심적인 사건들의 발생 순서와 연도, 간호 발전에 기여를 한 핵심 인물의 업적과 이름을 연관 지은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회독식 공부 방법을 역사 과목인 간전직에 적용하게 되면 시험 당시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유추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노리고자 하신다면 각각의 사건을 잘 파악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병리학 (2학기)
병리학은 인체에 발생하는 질병의 원인과 발생 과정, 그리고 그로 인한 신체 변화에 대해 배우는 과목입니다. 정상 상태에서 벗어난 인체의 변화를 이해함으로써 질병을 보다 논리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과목입니다.
병리학은 1·2학기 전체 수업을 통틀어 학습 분량이 가장 많았던 과목으로, 내용 또한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1학기 해부생리학에서 학습한 개념들이 병리학에서 기본적인 배경지식으로 요구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해부생리학에서 배웠던 심장의 구조와 혈액의 흐름 순서에 대한 이해는 병리학에서 심장 판막 질환이나 혈관 관련 질환을 학습할 때 필수적인 기초 지식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이처럼 해부생리학의 내용은 병리학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해부생리학의 기본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면 병리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학습 내용 자체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으나, 병리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이 일상생활에서 질병이나 건강 정보를 접할 때, 혹은 병원을 방문할 때 상황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아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운 수업으로 느껴졌습니다.
시험 대비 방법으로는 시험 기간에 한꺼번에 학습하기에는 분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매 수업 이후 반드시 복습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문제 출제 방식상 개념을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있을 경우 정답을 고르기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므로, 각 개념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필자의 담당 교수님의 경우 ‘옳지 않은 것은?’ 유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는데, 이 유형은 정답 선지뿐만 아니라 나머지 선택지에 해당하는 개념들까지 모두 숙지하고 있어야 정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암기보다는 개념 간의 차이와 특징을 분명히 이해하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험 시간 아무리 정신없다 하더라도 문제나 선지의 동맥, 정맥, 좌심실, 우심실과 같이 좌우, 방향에 대한 키워드를 확실하게 인지하셔야 합니다. 방향에 대한 부분에서 실수하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반드시 한번 확인하고 문제를 푸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의사소통론 (2학기)
의사소통론은 환자, 보호자, 의료진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는 과목입니다. 치료적 의사소통의 개념의 학습을 통해 간호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간호사의 대인관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을 사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학습적인 측면에선 난이도가 굉장히 쉬운 편에 속합니다. 이에 따라 시험 난이도도 나름 쉬운 편에 속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실수에도 등수가 급속도로 떨어지기도 하는 과목입니다. 시험 문제를 풀면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최소 2회 이상은 본인이 푼 문제를 검토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학습 분량은 다소 많은 편이긴 하나 학습 내용 자체가 1학기 간호학과 필수 교양으로 듣게 될 ‘인간 심리와 행동’ 과 중복되는 내용이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의사소통 기법이 개념화된 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 시험 준비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간호윤리 (2학기)
간호 윤리는 간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와 딜레마를 다루는 과목입니다. 윤리 원칙과 사례 분석을 통해 올바른 판단과 책임 있는 간호 실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희 교수님의 경우 간호 윤리 성적 평가를 간호 윤리 상황극과 기말고사 1회로 성적을 평가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역활극 배점이 높기 때문에 역할극 기획과 발표에 적극적으로 모둠원 전부가 임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험대비 측면에서 말씀드리면 간호 윤리도 학습 난이도가 쉬웠기에 연달아 문제 난이도는 쉬웠던 축에 속했습니다. 공리주의나 의무론의 개념이 사례로 나왔기에 개념뿐만 아니라 적용하는 방법도 파악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난간호 (2학기)
재난 간호는 자연재해나 대형 사고 등 재난 상황에서 간호사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대응 방법을 배우는 과목입니다. 위기 상황에서의 간호 대상의 우선순위와 재난 발생 시 팀워크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난간호는 공공 보건과 재난 발생 시 간호사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게 해주는 과목입니다.
전체적으로 팀플레이 위주의 수업이었기에 조별 과제나 팀 활동이 많기에 조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많았던 수업이었습니다. 또 전공에 관한 내용도 초반엔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공부하다 보면 개인의 사회적, 의학적인 배경지식까지 넓혀진다는 느낌이 들어 즐거웠었습니다.
시험 대비 측면에서 보자면, 재난간호는 기말 1회만 시험을 보는데 분량이 한 권 분량에 수렴했기 때문에 기말고사 기간 몰아서 공부하기보다는 중간고사 기간이 지나면 틈틈이 공부해 두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제가 시험을 보았을 시점엔 시험 문제 난이도는 학습 내용에 비해 쉬웠던 편에 속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출제 난이도는 늘 일정하지 않기에, 이런 후기가 있었다고 해서 너무 가볍게 공부하시는 것은 권장해 드리지 않아요. 재난 간호는 개인적으로 시험으로 변별력을 가르기보단 조별 활동 점수로 변별력이 갈라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며 교수님이 주시는 조별 과제도 성실하고 완성도 있게 활동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될 신입생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이 글이 앞으로의 학업을 준비하는 데 작은 길잡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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