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인들을 위한 Tip] 자기소개 작성할 때 꿀팁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를 노크(knock)하는 이야기를 담는 기자단, 백녹담입니다. 회사 채용 과정에서 자기소개서는 단순히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 아니라, 지원자의 역량과 인성을 회사에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전략적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쟁률이 높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는 자기소개서만으로 서류 전형 당락이 갈리는 경우가 많아,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경험 나열이 아닌, 명확한 목적과 구조, 설득력을 갖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 할 때의 꿀팁에 대한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기업과 직무 분석을 필수적으로 하여 정확한 이해를 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핵심 가치, 비전, 최근 사업 동향 등을 사전에 조사하면, 형식적인 지원 동기 대신 회사 맞춤형 메시지를 담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감해 지원했다"는 표현보다 "최근 친환경 사업에 주력하는 모습에 감명받았고, 관련 경험이 있어 기여하고자 한다"는 식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경험은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구조는 STAR 기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경험을 단순히 나열하는 대신, **STAR 기법(Situation, Task, Action, Result)**을 활용하면 이야기가 논리적으로 구성됩니다. 이는 특히 문제 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역량을 보여줄 때 효과적입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독자는 지원자의 사고력과 실천 능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S(상황)의 예시로는 ‘대학교 팀 프로젝트에서 자료 조사와 발표를 맡았는데, 팀원 간 소통 부족으로 초반 일정이 계속 지연되었습니다.’, T(과제)의 예시로는 ‘일정을 정상 궤도로 올리고, 발표 내용을 완성도 높게 준비하는 것이 제 역할이었습니다.’, A(행동)의 예시로는 ‘회의록을 작성해 팀원들과 공유하고, 매일 온라인 스탠드업 미팅을 제안했습니다.’ 마지막인 R(결과)의 예시로는 ‘프로젝트는 마감일보다 하루 먼저 완성되었고, 교수님께 '협업이 잘 된 모범 사례'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장점은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단점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장점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만 나열하게 된다면 차별화가 어렵습니다. 그 대신 해당 성격을 보여주는 실제 행동 사례와 결합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끈기가 있다”는 표현보다는 “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어 회화 공부를 지속해 TOEIC 점수를 150점 향상시킨 경험”처럼 구체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점은 숨기지 않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함께 서술하게 되면 오히려 성실함과 자기성찰 능력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견 표현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매주 회의에서 1건 이상의 제안을 하기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 중이다”는 식으로 개선 노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지원 동기를 작성할 때 나만의 시선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지원 동기는 채용 담당자가 가장 먼저 보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회사에 대한 표면적인 칭찬이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이나 가치관과 연결된 이유를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대학생 시절 OOO 기업의 기술력을 논문 주제로 삼으며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후 관련 분야 경험을 쌓아왔다."와 같은 문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입사 후 포부를 작성할 때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막연한 포부보다는 단기와 중장기 목표를 구분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를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보다는 "1년 내 OOO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5년 내 브랜드 기획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식이 설득력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문장은 간결하게 작성하고 맞춤법은 철저하게 확인하는 것입니다. 긴 문장은 이해도를 떨어뜨리고, 오타는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 문장은 가급적 2줄 이내로, 글의 흐름에 방해가 되는 군더더기 표현은 삭제하세요. 자주 쓰는 모호한 표현(“열심히”, “좋은 기회가 된다면”)은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은 자기소개서를 다 작성한 후에는 무조건 재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처음 쓴 자기소개서는 대부분 미완성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최소 3번 이상의 재확인을 통해서 문장 표현, 논리 흐름, 오탈자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주변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아 객관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위에서 제시한 7가지 팁은 지원자의 강점을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원칙을 무조건 따르는 것보다는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진정성 있게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합격하는 자기소개서는 전략과 진심이 함께 담긴 글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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