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48948
작성일
2025.05.19
수정일
2025.05.19
작성자
입학관리처
조회수
335

[예비 백석인 / 백석인들 위한 Tip] 배경지식 확장을 위한 질병 소개 시리즈 < 당뇨 >

백석대학교를 녹녹(knock-knock) 하는 이야기를 담는 기자단, 백녹담입니다.

 

  ‘배경지식 확장을 위한 질병 소개 시리즈’ 당뇨편 



오늘을 기점으로 독자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고자, ‘배경지식 확장을 위한 질병 소개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배경지식 확장을 위한 질병 소개 시리즈를 통해 단순한 질병 정보 전달을 넘어 예비 백석, 백석인들을 위한 10대와 20대 청소년 및 청년층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주요 질환들에 대해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접근하시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점차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성질환이나 생활습관병 등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들을 중심으로, 해당 질환이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 시리즈는 단순한 지식 나열에 그치지 않고, 독자 여러분이 질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립해 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앞으로 연재될 각 기사가 여러분의 배경지식을 넓히는 데 기여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건강 정보로서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사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소개해 드릴 질병은 바로 당뇨병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 자료에 따르면 최근 들어 20대 이하 연령 구간에서 환자 비율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병원의 사전 정의를 따르면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당뇨병 원인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2형 당뇨병은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외에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증상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또한 체중이 빠지게 된다.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망막병증, 신기능장애(신기능 저하로 심할 경우 투석이 필요함), 신경병증(저림, 통증)이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진단/검사 및 치료 


혈액검사로 진단한다. 증상이 없는 경우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당뇨병이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이 많아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동시에 식사와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mg/dL이상일 때도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1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2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생활 습관 교정을 기본으로 하며 추가로 약물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먹는 약의 경우 하루 1~3회 복용하며 약의 작용 시간에 따라 먹는 시간이라든지 부작용 등이 조금씩 다릅니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1


자신이 느끼는 증상만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은 위험하며, 반드시 자가 혈당 측정기를 통해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한 운동 역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많이 섭취하는 마라탕, 떡볶이, 떡볶이, 튀김, 라면 등과 같이 기름에 튀기거나, 양념(설탕)을 바르거나, 정제된 밀가루를 쓰거나, GI 수치가 높은 재료가 들어간 음식들은 혈당수치를 급격하게 올리는 음식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 섭취를 줄이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생들은 학업, 아르바이트 등으로 인해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을 보내기 때문에

식사 시간을 놓치거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기 쉽게 됩니다. 이러한 습관은 혈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따라서 다음과 같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식이요법/생활가이드2

 

 

예방 방법으로는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서 체중을 5~7% 줄이게 되면 일부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믿을 만하고 부작용이 없는 방법이므로 적극 권장됩니다.

 

식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의 구체적인 예시를 들자면, 정제된 탄수화물 줄이기 (흰쌀밥, 밀가루 음식 대신 현미, 귀리, 통밀빵 등 섬유질 많은 곡물 선택),GI(혈당지수)가 낮은 식품 위주로 식사, 설탕과 단 음식 절제하기, 과자, 케이크, 음료수 대신 과일·견과류로 간식 대체하는 방법이 있으며 또 꾸준한 식사시간 유지하고

과식·폭식을 피하고, 3끼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늦은 밤 간식 삼가는 방법도 당뇨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서울대학교 병원의 의학 자료, 대한당뇨병학회 자료를 참고와 기반하여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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